행사후기 2014 10월호 행사 후기 - 제2회 외국인근로자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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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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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사)이주민과 함께,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제2회 외국인근로자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0월 5일 사상인디스테이션 CATs에서 열렸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문화차이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 장래희망, 한국생활 등을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습니다. 최우수상은 ‘제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발표한 캄보디아 출신 위볼, 우수상은 ‘나의 아내 산띠, 사랑한다’를 발표한 네팔출신 드루바, 장려상은 ‘젓가락으로 밥을 뜨면 밥이 밑으로 떨어져요’를 발표한 방글라데시 출신 아띠글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또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베트남 출신의 딩다이의 ‘돌아가고 싶은 유년시절’에 아름다운 원고 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자원활동가들과 중급반 학생들, 부산은행 쉼터 베트남 공연단의 공연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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