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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00:00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따뜻한 소통의 현장 속으로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하반기 개강을 앞두고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한국어 수업을 신청하러 온 이주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다행히 한국어 수업 신청을 도와주러 온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봉사자 4인방 덕분에 오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콤스타 한방진료를 체험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주민들과 소통하며 하루를 보낸 4명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어떻게 오셨을까요?”_우창민
이번 활동에서 저는 입구에서 외국인 수강생들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안내 업무라고만 생각했는데, 활동 중에 한 외국인 수강생과 영어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분의 직업부터 한국의 교육과정, 비자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외국인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짧은 대화라도 직접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깨달았고 큰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수강 신청을 하는 외국인들에게 작은 안내와 친절한 응대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지 받아 가세요~ 다 풀었다면 저에게 주세요!”_임유섭
오늘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도움이 필요한 마음은 모두가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건넨 작은 도움에도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이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신청서 작성 후 수업 일정 확인 도와드리겠습니다!”_도승완
신청서 작성과 반 배정을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국적도 다르고 문화도 낯설었지만, 배움과 도움이 필요한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라는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서툰 안내에도 환하게 웃으며 고마워해 주시는 모습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봉사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의 가치를 깨달은 만큼,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구들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시험지와 신청서는 저에게 주세요!”_박세훈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분을 직접 접할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타지에서 한국으로 와 열심히 적응해 나가는 이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평소보다 더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이주민들을 보며 감사함과 친근감이 느껴졌고 이번 하반기 한국어 수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